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이 진폐재해자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고 의장은 SNS를 통해 3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1회 진폐재해자의 날' 행사에 참석해 광부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고 의장은 "오늘날 번영과 경제 성장 뒤에는 어둡고 뜨거운 갱도 안에서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광부 여러분의 희생이 있었다"며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대한민국 산업화 근간을 마련한 진정한 산업역군"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석탄을 캐는 과정에서 건강을 잃고 평생 진폐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분들이 계신다"며 "저 또한 광산에 종사했던 사람으로서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를 깊이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의장은 진폐재해자를 위한 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도 제시했다.
고 의장은 "태백시의회는 여러분이 흘리신 땀방울이 외면받지 않도록 합당한 예우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남 전국진폐재해자협회장을 비롯해 이상호 태백시장, 황상덕 성영화추진위원장, 김상기 대한진폐재해자보호협회장, 김재일 광산진폐권익연대 지회장, 김경수 한국진폐재해자협회장, 김익래 강원랜드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