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녹전중학교가 7일 산솔배움터에서 ‘녹전중 출신 작곡가 김유신 선배 초청 꿈·진로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행사에는 녹전중 전교생과 교직원, 인근 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김유신 작곡가의 경험을 공유하고 후배들의 진로 탐색과 예술적 소양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김유신 작곡가는 녹전중 출신으로 초등학생 때부터 독학으로 작곡을 접했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를 졸업했다. 이후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와 뒤셀도르프 음악대학 최고 연주자 과정을 거쳤다.
강원미래인재로 선정된 김 작곡가는 현재 영월현대음악제 예술감독과 앙상블 SONOR XXI 상주 작곡가를 맡고 있다.
포즈난 음악의 봄, 바르샤바 국제도서전, 독일 E-MEX 앙상블 등 세계 각지에서 작품을 발표하며 현대 음악가로 입지를 다졌다.
이번 콘서트는 ‘음표로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중학 시절 추억과 작곡가 성장 과정을 강연했다. 2부에서는 자작곡 연주와 곡 해설을 선사했다. 3부에서는 후배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주덕 교장은 "세계 무대에서 자랑스럽게 활약 중인 김유신 선배와의 만남이 우리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꿈을 향한 명확한 동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저마다의 소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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