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가 민선 9기 전반기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7일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도내 15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첫 정례회를 열고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을 지낸 최 군수는 그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공동 현안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선군은 이날 카지노사업자 자금세탁방지 제도 개정에 따른 공동 대응 안건을 공식 상정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규제 강화가 시행되면 강원랜드 이용객과 매출이 급감해 폐광지역개발기금 축소 등 지역 경제가 직격탄을 맞 맞는다는 이유에서다.
정선군은 FIU에 석탄산업전환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신중한 제도 적용을 촉구하는 한편 정선·태백·삼척·영월 등 폐광지역 4개 시·군과 연대해 정부 차원의 보완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다.
최승준 신임 협의회장은 “개별 시·군이 풀기 어려운 난제일수록 협의회를 중심으로 세를 모아야 한다”며 “도내 시·군 간 긴밀한 연대를 통해 지역의 요구가 중앙정부 정책에 확실히 반영되도록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제2차 정례회 개최지로는 강릉시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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