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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로 교통 정체 잡는다…ITS 활성화 조례안, 강원도의회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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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로 교통 정체 잡는다…ITS 활성화 조례안, 강원도의회 상임위 통과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도내 교통 체계를 과학화·자동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반태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강릉3)이 8일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지능형교통체계 활성화 조례안' 을 심의·의결해 통과시켰다.

▲반태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지능형교통체계(ITS)는 교통수단과 시설에 전자·제어·통신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교통체계 운영과 관리를 효율화하는 시스템이다.

넓은 면적과 계절별 관광객 유입에 따른 교통량 변동성이 큰 강원도의 특성상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

조례안은 도지사의 책무, ITS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시·군 및 공공기관의 구축·운영 사업 예산 지원, 교육·컨설팅 및 기술 교류 지원, 사업 결과 사후관리, 유공 포상 등을 담았다.

특히 도지사가 시·군과 관련 기관에 사업비 전부 또는 일부를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사업 확대를 도모했다.

오는 10월 열리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앞두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는 설명이다.

반태연 의원은 “관광객 집중과 기상 변화 등으로 급변하는 도내 교통 여건에 맞춰 신속하고 과학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교통 혼잡을 줄이고 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7일 본회의 최종 심의와 의결을 거쳐 공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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