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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 '빈 학교' 지역재생 실험, 한·일 대학생 머리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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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 '빈 학교' 지역재생 실험, 한·일 대학생 머리 맞댔다

동서대 등 5개 대학 공동 프로젝트…11월 일본 치바대서 후속 워크숍

부산 강서구의 유휴 초등학교가 한·일 대학생들이 지역재생 해법을 찾는 현장형 프로젝트 공간으로 활용됐다.

동서대학교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센텀캠퍼스와 부산 강서구 일원에서 'WDC 부산 2028 연계 국제 공동 지역재생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 동서대 등 한·일 5개 대학 학생과 교수진이 'WDC 부산 2028 연계 국제 공동 지역재생 1차 워크숍'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서대학교

동서대와 동아대, 동명대, 홍익대, 일본 치바대 학생과 교수진이 참여해 강서구의 유휴 초등학교와 주변 지역을 직접 둘러봤다. 학생들은 빈 학교 공간을 주민과 자연환경, 농업·문화자원 등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일 학생들은 혼합팀을 꾸려 현장조사부터 문제 설정, 아이디어 구상과 발표까지 함께 진행했다. 단순한 건물 재활용을 넘어 학교와 주변 마을을 함께 살리는 지역재생 모델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젝트는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 2028'과 연계해 부산의 지역 문제를 디자인과 교육으로 풀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부산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오는 11월 일본 치바대학교에서 열리는 후속 워크숍을 통해 다시 검토하고 구체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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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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