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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성 인천시의원, '문학경기장 K-컬처스타디움 조성' 추경 3억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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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성 인천시의원, '문학경기장 K-컬처스타디움 조성' 추경 3억 반영 요청

인천광역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우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연수2)이 문학경기장을 스포츠와 공연이 결합된 ‘K-컬처 스타디움’으로 재편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 3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15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제313회 임시회 2차 추가경정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예결특위 위원인 양인모 의원에게 관련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우성 인천시의회 의원(오른쪽)이 예결특위 위원인 양인모 의원에게 추경 확보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이번 요청은 문학경기장을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스포츠·공연 복합공간이자 K-콘텐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단계다. 김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문학경기장 K-컬처 스타디움 조성’과 ‘문학 K-컬처 클러스터 구축’ 공약을 구체적인 예산 확보로 연결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8년 프로야구단의 청라 이전이 예정된 만큼 문학경기장의 유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연구용역과 기본계획 수립에 약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27년도 본예산을 기다리기보다 이번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해 관련 절차에 조속히 착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학경기장은 대지면적 43만2034.6㎡, 건물 연면적 27만5186.93㎡ 규모로 주경기장 4만9000석, 야구장 2만3000석, 보조경기장, 박태환수영장, 문학파크스퀘어 등 대규모 체육·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 의원은 기존 시설에 공항·항만·철도망 등 광역 교통 접근성이 더해지면 문학경기장을 인천을 대표하는 K-컬처 스타디움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학경기장 일대를 공연과 관광이 결합된 공간으로 재편할 경우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선학동 등 주변 지역에 공연 관람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문화·상권·교통을 연계한 종합적인 개발 구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26년 3월 31일 공약으로 시작한 약속을 이번 9월 추경 예산으로 연결하겠다”며 “문학경기장은 프로야구단 이전 이후 새로운 역할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 반영을 통해 문학경기장을 인천의 대표 문화거점으로 재탄생시키는 첫걸음을 만들겠다”며 “스포츠와 공연이 융합된 복합공간으로 발전시켜 K-팝과 K-콘텐츠가 모이는 인천의 상징적 공간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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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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