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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버스 논바닥 전복 사고…18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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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버스 논바닥 전복 사고…18명 다쳐

경기 평택시 오성면의 한 도로에서 평택여객 버스가 굴착기를 추월하던 중 맞은편에서 함께 추월하던 승용차와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5시 37분께 평택시 길음리 147-5 일원 도로에서 평택여객 버스가 벤츠 승용차와 충돌한 뒤 논으로 넘어졌다.

▲사고현장.ⓒ독자제공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과 운전기사 등 14명 가운데 3명이 중상을 입고 10명이 경상을 입는 등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버스 탑승자 가운데 6명은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나머지 8명은 자가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승용차 탑승자 4명은 모두 귀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당시 버스는 오성에서 길음교차로 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앞서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던 굴착기를 추월하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굴착기를 추월하던 중 벤츠 승용차 역시 중앙선을 넘어 나오면서 두 차량이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돌 과정에서 버스가 승용차의 운전석 뒤쪽 부분을 들이받았고, 이후 버스가 도로 옆 논으로 넘어지면서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중앙선 침범 여부, 추월 과정에서의 과실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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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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