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수상정·드론 등 유·무인 복합전력 운용…합동작전 능력 강화
해군과 해병대가 16일 경북 포항시 독석리 해안에서 사단급 합동상륙훈련의 핵심 단계인 ‘결정적 행동’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포항 일대에서 진행되며,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5천7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형수송함 마라도함을 비롯한 해군 함정과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상륙기동헬기, 전투기·수송기 등 다양한 전력이 투입됐다.
16일 실시된 결정적 행동에서는 해병대 상륙군이 함포와 항공전력의 지원을 받으며 해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돌격해 상륙목표를 확보하는 과정을 숙달했다.
특히 해상돌격 과정에서는 지뢰개척장비인 미클릭(MICLIC)을 활용한 연습탄 실사격과 함께 제1파에 무인수상정을 투입하는 등 유·무인 복합전력을 활용한 상륙작전도 선보였다.
훈련 기간에는 적 잠수함과 무인기 등에 대응하기 위한 대잠·방공작전과 기뢰대항작전, 긴급보급을 위한 수송 드론 및 무인수상정 운용훈련 등도 진행됐다.
해군과 해병대는 오는 19일까지 후속상륙과 합동 구조·의무훈련, 대량 전사상자 처치훈련 등을 이어가며 합동전력의 임무수행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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