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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전국 10개 혁신도시 '수장' 맡았다…제19기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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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전국 10개 혁신도시 '수장' 맡았다…제19기 회장 선임

'2차 공공기관 이전·발전지원청·국비 확대·클러스터 활성화' 공동 대응

▲ '2026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서 윤병태 시장이 제19기 회장으로 선출됐다.2026.09.16.ⓒ나주시

윤병태 나주시장이 전국 10개 혁신도시 회원도시를 대표하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제19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이날 충북 음성군 맹동 치유의 숲에서 열린 '2026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서 제19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 도시에는 대구 동구와 경남 진주시가 각각 선출됐으며 회장단 임기는 1년으로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이 본격적인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윤 시장은 앞으로 회원도시의 공동 요구를 모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정책·입법·예산 반영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됐다.

윤 시장은 앞으로 전국 혁신도시 회원도시의 공동 현안인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비롯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 혁신도시 발전지원청 설치, 클러스터 용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 11개 회원도시의 공통 과제를 정책과 입법,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현안을 위한 공동 대응을 조율하게 된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둘러싼 회원도시의 공동 대응 방향도 구체화됐다.

▲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 치유의 숲에서 열린 '2026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한 자치단체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6.09.16.ⓒ나주시

협의회는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원칙'과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집적 배치' 방향에 환영 입장을 내고, 정부가 공공기관 2차 이전의구체적인 이전 계획과 로드맵을 조속히 확정해 실행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협의회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조속 추진 ▲혁신도시 발전지원청 설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 ▲클러스터 용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 4대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함께 혁신도시의 자족기능을 높이고 기업·대학·연구기관이 연계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윤 시장은 제19기 회장으로서 회원도시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4대 공동 건의과제가 정부 정책과 국회 논의 과정에서 다뤄질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혁신도시가 조성된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공공기관 이전과 정주여건 개선,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 공동 현안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전국 혁신도시의 새로운 도약과 11개 회원도시의 공동 발전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도시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비롯한 공동 과제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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