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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목포대와 수소 인재 양성…대마면에 산학협력 캠퍼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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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목포대와 수소 인재 양성…대마면에 산학협력 캠퍼스 조성

연간 80명 규모 전문인력 양성…교육·연구·기업 연계해 지역 수소산업 기반 강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이 국립목포대학교와 손잡고 수소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대학 교육과 지역기업을 연계해 수소산업의 인재 기반을 지역 안에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영광군은 국립목포대학교와 수소에너지 분야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소에너지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비롯해 현장실습, 기업 연계 교육, 취업 지원 등 산업 현장과 연결되는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국립목포대학교와 수소에너지 분야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광군

국립목포대학교는 영광군 대마면 영광지식산업센터에 산학협력관 캠퍼스를 조성한다. 캠퍼스에는 수소에너지 관련 학부 2개 학과와 석·박사 과정,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강의실 6실과 대학원 연구실 2실 등을 갖춰 수소 분야 교육과 연구, 기업 지원을 연계하는 지역 산학협력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인재양성 규모는 학부와 석·박사 과정을 합쳐 연간 입학정원 80명, 총원 160명 수준이다. 교육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등 관련 공모사업과 연계해 취업 연계형 집중교육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교육기관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배출된 인재가 지역 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수소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관련 기업과 연구시설뿐 아니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영광군은 국립목포대학교와 지역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교육과 연구, 기업 지원, 취업으로 이어지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수소에너지 분야의 지역 인재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장세일 군수는 "수소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산업 기반과 함께 전문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지역에 필요한 수소에너지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이 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 국립목포대학교 및 지역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수소에너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기반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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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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