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한층 가벼워질 전망이다. 음악과 춤을 즐기는 축제에 맛있는 먹거리와 체험, 지역 기업의 제품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안양춤축제가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로 채워진다.
경기 안양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평촌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안양춤축제’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지역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축제 기간 평촌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는 ‘2026 안양 먹거리 한마당’이 열린다. 모두 21개 음식 부스가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먹거리 한마당은 맛뿐만 아니라 안전과 환경까지 챙긴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가격과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사용도 줄일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피클 만들기와 저염소금 만들기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장에서 가족과 이웃이 소소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식품안전 체험 홍보관과 도시·치유농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동반 객석도 마련해 다양한 방문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식품제조업체와 함께하는 나눔 행사도 눈길을 끈다. 19일부터 20일까지는 오뚜기, 동아오츠카, 비알코리아 등 관내 협력 식품제조업체가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축제장에서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사회연대경제 나눔장터(체험전)’에는 관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18개 기업이 참여한다. 19~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 평촌역 방향에서 열리며, 제과·제빵류와 화훼류, 친환경 먹거리, 중증발달장애인 작품 등을 판매한다.
가죽공예와 비즈 플라워 등 수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단순히 제품을 사고파는 장터를 넘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가치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을 알리고,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안양춤축제를 찾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지역의 사회적경제 제품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축제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