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통장단과 함께 미사호수공원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하남시는 지난 15일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와 동탄호수공원 일원에서 ‘2026년 하남시 통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관내 14개 동 통장단과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역량 강화 특강과 유공자 표창, 시정 공감토크, 화합 행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통장단은 동탄호수공원을 찾아 대표 수변 콘텐츠인 ‘루나쇼’를 관람하며 첨단 수경시설의 운영 방식과 관광객 유입 효과를 직접 살폈다. 이현재 하남시장도 현장에서 시설 제원과 연출 방식을 둘러보며 미사호수공원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현장 견학을 계기로 미사호수공원에 새로운 수경시설을 도입하고 수질 개선과 볼거리를 동시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분수는 부식과 잦은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된 상태로, 시는 최신 공법을 적용한 시설을 새롭게 조성해 유지관리 비용을 줄이고 폭기 작용을 통한 악취·녹조 저감과 수질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친수 콘텐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미사호수공원에서 열린 ‘뮤직 인 더 하남’ 축제 당시 상권 전체 매출과 지역화폐 결제액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수변 공간의 집객 효과가 확인됐다.
이현재 시장은 “통장단과 함께 도시의 미래 인프라를 고민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미사호수공원을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고 외부 방문객도 찾는 명품 휴식처이자 지역경제의 활력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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