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애 비안네 수녀)이희경·이현주 간호사가 포항해양경찰서로 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두 간호사는 최근 포항 남구 구룡포읍 하정1리 방파제 인근 해변에서 발생한 물놀이 사고현장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당시 20대 남성 A씨는 물에 빠진 뒤 주변 사람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이에 현장에 있던 이희경 간호사는 즉시 119 신고와 더불어, 동료 이현주 간호사와 함께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실시, 의식을 되찾은 후, 출동한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돼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두 간호사는 평소 대구파티마병원이 추구하는 생명존중의 핵심가치를 보여준 사례로서, 특히 이번 사례는 병원에서 정기적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한 결과다.
이희경 간호사는 “위급한 상황을 마주하자 몸이 먼저 반응했다”며, “앞으로도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주저 없이 생명을 구하는 데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간호사는 “저희 두 사람뿐 아니라 현장에서 구조에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았기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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