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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84개 팀 기술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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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84개 팀 기술 겨뤄

기업 현안 해결형 프로젝트 9개 팀 본선…세명컴퓨터고 ‘알송달송’ 대상

▲2026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 대회 참가자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에 도전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는 1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2026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추진하는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의 하나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기업과 함께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은 2018년 시작됐으며 반도체와 스마트제조, 로봇, 바이오, 미래자동차,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드론 등 17개 신기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전국 76개교 95개 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인 아이디어 챌린지에는 모두 84개 팀이 참가했다.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9개 팀이 본선에 올라 전공지식과 신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대상은 세명컴퓨터고 ‘알쏭달쏭’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폐(廢)밀리’팀과 신진과학기술고 ‘스마트세이프티 가디언즈’팀이 받았다.

우수상에는 대명고 ‘이음스튜디오’와 수원하이텍고 ‘웨하스’ 팀이 선정됐다. 구미전자공업고 ‘RMA’, 미래산업과학고 ‘Dash Develop’, 세경고 ‘에이세움’, 청담고 ‘AI:R’ 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3학년 졸업예정 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전국 직업계고 학생과 교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편도인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협약기업의 현안을 직접 해결하며 AI 전환 시대를 이끌 융합인재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기업 연계형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협약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도출한 현장밀착형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며 “프로젝트 경험이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와 미래 신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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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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