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7년 접경지역 지원사업과 관련해 국비 958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보다 316억원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세부적으로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에 778억 원,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에 181억 원이 각각 배정됐다.
경기도는 내년 낙후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특수상황 지역개발을 위해 기초생활 기반 시설 확충, 소득증대, 경관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4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가평군 교통거점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과 '연천 전곡리유적 복합활용 기반 조성' 등 9개 사업이 내년 신규 사업으로 결정됐다.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예산은 생태·평화관광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균형발전 기반 구축, 남북 교류 협력 기반 조성 등에 투입된다.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사업', '한탄강권역 테마형 접경 거점지역 조성사업',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등 10개 사업이 추진된다.
조장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개발 여건이 열악한 접경지역의 성장 동력이자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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