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기존 '확대간부회의' 명칭을 '해운대구정 소통회의'로 변경하고 간부회의 자료를 주민에게 공개하며 의견 제출 창구를 마련하는 등 구정 현안에 대한 주민 소통을 확대한다.
17일 해운대구는 '확대간부회의'를 '해운대구정 소통회의'로 이름을 바꾸고 회의 자료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구는 다소 딱딱한 회의명을 주민에게 친숙한 이름으로 바꾸고 회의 자료를 공개하고 주민 의견 수렴 창구도 만들어 열린 회의로 운영할 계획이다.
'해운대구정 소통회의'는 부서 주요 업무와 구정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회의다. 구는 회의 자료를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다만 공개하기 어려운 내용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제외한다.
회의 자료는 매달 회의 개최 후 구 홈페이지에 게시되다. 주민 누구나 홈페이지 메뉴에서 별도 로그인 없이 PDF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주민 소통 창구도 운영한다.
공개된 자료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나 건의, 의견이 있는 경우 게시 화면과 연계된 의견 제출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담당 부서에서 검토해 답변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구정의 시작과 끝은 항상 구민이어야 한다"며 "주민소통으로 행정에 진정성을 더하고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으로 삼아 '최고로 좋은 도시 해운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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