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가치와 미래상을 담을 새로운 시정 슬로건 선정을 위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시정 슬로건 후보 4개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슬로건 선정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시정 철학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인천연구원 과제연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민선 9기 시정가치를 담은 4개 후보안을 선정했다.
후보안은 △‘바다로 세계로, 어기여차 인천’ △‘다음을 여는 처음 인산인해 인천’ △‘새로운 기준 이제는 인천시대’ △‘살아보면 인천 좋은 도시 인천’이다.
‘바다로 세계로, 어기여차 인천’은 시민들이 힘을 모아 공항과 바다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인천을 표현했다. ‘다음을 여는 처음 인산인해 인천’은 대한민국의 처음을 열어온 인천이 미래를 열고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기준 이제는 인천시대’는 인천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인천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살아보면 인천 좋은 도시 인천’은 시민들이 살아갈수록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각각 담았다.
시민 누구나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4개 후보안 가운데 인천의 미래 비전에 가장 잘 부합한다고 생각하는 문구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인천시는 참여자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시는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최종 심사에 반영하고, 최종 확정된 시정 슬로건을 다음 달 10일 제62회 시민의 날 행사에서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송태진 시 정책기획관은 “시정 슬로건은 향후 시정 운영의 나침반이자 시민이 바라는 인천의 미래를 압축해 보여주는 공동의 약속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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