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내 모든 학교와 도서관을 ‘살아 움직이는 독서 배움터’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내 모든 학교와 도서관을 ‘살아 움직이는 독서 배움터’로!

경기교육청, ‘경기 독서교육 대전환 선포식’ 개최

두 손에 스마트폰 대신 책을… AI시대에 필요한 독서교육의 비전·방향 제시

▲28일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에서 ‘경기 독서교육 대전환 선포식’이 진행 중인 모습. ⓒ경기도교육청

"책 읽는 소리가 미래를 밝히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AI(인공지능) 시대 맞춤형 전인교육(사람이 지닌 모든 자질을 발굴해 육성하는 교육)을 펼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사회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독서교육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28일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 등 ‘교육 3주체’를 비롯해 마을교육공동체와 출판업계 및 독서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독서교육 대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AI시대에 필요한 독서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와 가정 및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독서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새로운 독서교육의 지평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안민석 교육감과 학생·학부모·교사·교육장 대표 등 각 교육주체들은 ‘경기 독서교육 비전 선언문’을 통해 △스마트폰 대신 책 속에서 마음껏 상상하고 질문하며 꿈꾸는 습관(학생) △책을 깊이 읽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당당하게 꿈을 실현하는 태도(학생) △질문과 토론이 살아 숨 쉬는 교육을 통해 AI시대를 이끌어갈 바른 인재를 양성(교사) △가정에서 먼저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자녀의 성장을 응원하는 문화 조성(학부모) △지역 간 독서 격차를 허물고, 학교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적극행정 지원(교육장) △학교와 지역을 잇고, 학생의 성장을 담는 독서정책으로 책 앞에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경기도 조성(교육감) 등 앞으로의 ‘경기 독서교육’의 방향성을 공개했다.

도교육청이 제시한 ‘경기 독서교육’의 비전은 학교와 가정 및 지역사회가 연결되는 ‘독서교육 생태계’ 조성이 골자다.

▲28일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에서 열린 ‘경기 독서교육 대전환 선포식’에서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학교에서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안 교육감의 핵심 교육정책인 ’폰 프리 스쿨(Phone-Free School)’과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시작되는 상상과 질문의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감수성을 기르며 지식 및 신체의 성장 뿐만 아니라 정서·성격·행동·가치관 등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학생·학부모·시민이 공동으로 청소년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을 예방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폰 프리 스쿨’ 정책을 통해 스마트폰이 사라진 교실에 △독서(Reading) △예술문화(Arts) △체육활동(Sports)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일상 속 교육활동에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감수성 및 체력이 균형 있게 향상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너에게 묻는다’로 유명한 안도현 시인과 학생·학부모·교사 등이 참여한 ‘경기 독서교육 비전 토크’를 통해 AI시대 속 독서의 의미를 되짚으며 선포식 참석자들과 ‘경기 독서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눈 안 교육감은 "책을 읽는 아이가 질문하는 어른으로 자라고, 질문하는 시민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읽을 책을 스스로 고르는 것은 ‘지금 나는 무엇을 궁금해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는 과정이지만, 스마트폰은 주체할 수 없이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로 ‘생각의 주체’를 ‘소비하는 객체’로 전락시킨다"라며 "주체적으로 판단하는 힘을 길러주는 독서의 활성화를 위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고, 좋아하는 글을 마음껏 쓰는데 특화된 아이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신나는 독서학교’ 또는 ‘신나는 문화학교’를 비롯해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기까지 최소 100권의 책을 읽고, AI 시스템으로 이를 기록하는 ‘AI이음 플랫폼’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교육감은 "독서의 습관과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교육 대전환’을 통해 독서가 학교를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돼 학생의 일상과 삶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새로운 ‘경기 독서교육’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