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수확철 농기계 사고 막아라"…고창소방서, 안전수칙 준수 당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수확철 농기계 사고 막아라"…고창소방서, 안전수칙 준수 당부

경운기·트랙터 전복 및 끼임 사고 주의… 작업 전 장비 점검·음주 운전 금지 강조

▲고창소방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전북자치도 고창소방서(서장 시주형)가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량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본격적인 수확 시기를 맞아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운행이 잦아지고 있다. 그러나 좁고 경사진 농로에서의 무리한 작업이나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피로 누적은 전복, 추락, 끼임 등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실정이다.

이에 고창소방서는 29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실제 농기계 사고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운행 시 주의사항, 사고 발생 시 119 신속 신고 및 초기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소방서가 제시한 주요 안전수칙에 따르면, 농기계 사용 전에는 브레이크·조향장치·타이어·등화장치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아울러 좁은 농로나 경사진 구간을 통과할 때는 반드시 속도를 줄여야 하며, 장시간 작업 시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음주 후 운행은 절대 금해야 한다.

특히 농기계 회전부에 이물질이 꼈을 때는 반드시 엔진을 끄고 회전부가 완전히 정지한 것을 확인한 뒤 제거해야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연료 누출 및 전기배선 이상 여부를 수시로 살피고, 엔진과 배기장치 주변에 볏짚이나 먼지 등 가연물이 쌓이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만약 사고가 발생할 경우, 무리하게 피해자를 이동시키거나 직접 구조하려 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농촌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마을명이나 도로명, 인근 시설물 등의 구체적인 위치 정보와 부상자의 상태를 침착하게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주형 고창소방서장은 "가을철은 수확 작업이 집중되면서 농기계 안전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작업 전 장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소방서도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