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인공지능(AI)과 미래교육, 주민안전을 중심으로 행정조직을 오는 30일부터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기존 관리 중심의 조직체계를 과제 실행 중심으로 전환하고, AI 행정과 미래교육, 재난·안전 분야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 행정 전담 기능의 강화다.
기존 정보통신과를 ‘AI정책과’로 변경하고 인공지능 기반 업무체계를 행정 전반으로 확대하는 역할을 맡긴다.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와 업무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미래교육 분야도 조직의 위상을 높인다.
기존 미래교육과를 부구청장 직속 ‘미래교육단’으로 개편해 특화 교육정책의 추진력을 높이고 맞춤형 교육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재난과 안전 분야에서는 관련 기능을 한데 묶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교통과 산불 등 재난 관련 부서를 도시국으로 편제하고, 안전총괄과가 재난·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주민이 일상에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조직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일하는 방식을 바꿔 도시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수성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AI 중심 행정 전환과 미래교육 혁신, 주민안전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이는 민선 7·8기 동안 마련한 도시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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