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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통과 위해 국회·지자체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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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통과 위해 국회·지자체 머리 맞대

새만금~포항 구간 연결, 국회 정책세미나서 영호남 상생·국가균형발전 위한 조기 건설 한목소리

▲성주군이 지난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에 참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주군

전북 무주와 경북 성주를 거쳐 대구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국회와 영호남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 있는 동서3축 새만금~포항 구간이 연결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지난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예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1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미나는 안호영·정희용·송언석·이진숙 국회의원 공동 주최, 전북특별자치도, 경북도, 대구시 공동 주관으로, 전화식 성주군수를 비롯한 관계 지자체 관계자와 도로·교통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3축 고속도로 완성을 위한 추진전략’을 주제로 사업의 추진 방향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가 동서3축 국가간선도로망의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인 만큼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사업성을 판단할 때 단순한 경제성뿐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영호남 교류,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등 정책적 효과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 고속도로가 건설될 경우 산업과 물류, 관광 분야의 연계와 지역 인구감소 문제 대응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논의됐다.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는 총연장 84.1㎞, 왕복 4차로 규모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6조 3천997억 원으로, 지난 1992년 국가간선도로망 수립 이후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 있는 동서3축 새만금~포항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고속도로가 현재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과 연계될 경우 철도와 도로를 아우르는 광역교통망이 구축돼 지역 접근성 개선, 산업·물류, 관광 분야 연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는 단순히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를 넘어 영호남을 잇고 지역 간 교류와 상생발전을 이끌어 갈 중요한 국가 교통망”이라며 “남부내륙철도 성주역과 연계될 경우 성주는 물론 인근 지역 발전에도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군수는 “관계 지자체와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앞으로 경상북도를 비롯한 관계 지자체 및 기관과 협력해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의 국가적·정책적 가치와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예비타당성조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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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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