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의 대표 시민축제 ‘만세보령문화제’가 막을 올린다.
보령시는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보령종합경기장과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제22회 만세보령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계를 품은 보령, 미래를 향한 위대한 비상’을 슬로건으로 전통문화 계승과 세대 간 화합에 초점을 맞춘다.
첫날인 2일에는 충청수영성 수문장교대식과 도미부인 경모제를 시작으로 대천천변에서 풍년제와 한내돌다리밟기가 펼쳐진다. 오후 7시에는 보령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경축음악회가 열린다.
3일 본행사는 보령종합경기장에서 풍물단 대동놀이와 해군군악대, 16개 읍면동 선수단이 참여하는 입장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보령팝스오케스트라와 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도 이어진다.
줄다리기와 윷놀이, 딱지치기 등 주민 화합을 위한 전통 민속·참여 경기도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머드도예와 레진아트 체험, 한돈 시식, 군 장비 전시, 치유 차(Tea) 테마부스 등 30여 개의 체험·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전통 위에 미래지향적 가치와 스마트 문화를 접목해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기획했다”며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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