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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끄고 친구와 뛰어놀자…강원교육청, 스마트폰 청정 학교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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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끄고 친구와 뛰어놀자…강원교육청, 스마트폰 청정 학교 선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1일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단체 등 교육공동체 200여 명이 참여하는 스마트폰 청정 학교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스마트폰 사용 원칙을 함께 정하고 줄어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독서, 문화예술, 놀이, 체육과 또래 활동으로 채우는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마트폰 청정 학교 선포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지난 9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스마트폰 청정 시범학교 15개 교와 협약 유치원 6개 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여 강원교육 공동의 실천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는 학생 참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청정 학교 홍보영상 상영, 사업 운영 방향 소개, 교육공동체 실천 선언,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학생 대표 2명과 교사 대표 1명, 학부모 대표 1명은 실천 선언을 통해 학생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고 학교와 가정이 이를 함께 돕는 공동의 약속을 발표했다.

▲스마트폰 청정 학교 선포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당초 초·중·고 10개 교와 유치원 3개 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초·중·고 15개 교와 유치원 6개 원 등 총 21곳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각 학교와 유치원은 12월까지 학교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폰 청정 학교 선포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성과 공유회를 거쳐 우수사례를 분석한 뒤 도내 학교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스마트폰 청정 학교의 핵심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에 밀려난 시간을 되찾아 주는 것"이라며 "책을 읽고, 친구와 이야기하고, 뛰어놀고, 예술을 즐기는 시간이 다시 학교의 일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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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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