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민다나오 개발청과 지방정부 공무원 17명이 6일 홍천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모 사업에 따른 국제 연수 프로그램으로 13박 14일간 북방면 성동리 국제도시 훈련센터에 머물고 있다.
이들은 강원형 지역개발 우수 정책을 학습하고 주요 사례지를 견학하는 중이다.
이날 방문은 대한민국 전통시장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추진했다.
김영균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과 박형철 홍천 부군수가 현장에서 방문단을 맞이했다.
이병기 홍천중앙시장상인회장도 시장 먹거리와 지역 매력을 설명하며 환대했다.
방문 일정은 1일과 6일에 열리는 홍천 민속 5일 장날과 맞물렸다.
필리핀 공무원들은 인파 속에서 장을 보며 전통시장 특유의 분위기를 즐겼다.
특히 현장에서 판매하는 전통한과와 핫도그를 시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장 견학을 마친 방문단은 북방면 소매곡리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이동해 다음 연수 일정을 이어갔다.
에멜리안 레도스마 라완사(Emelian Ledosma Lawansa) 민다나오 개발청 지역 관리 개발 담당은 "홍천 전통시장 방문은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활기 넘치는 현장에서 한국의 묘미를 느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박형철 홍천 부군수는 "짧은 시간이지만 홍천의 맛과 멋을 필리핀 공무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연수 기간 많이 배우고 홍천을 느껴 필리핀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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