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조선왕조실록을 햇빛과 바람에 말려 습기와 충해를 막았던 전통 방식 '포쇄(曝曬)'를 경기전 전주사고 일원에서 재현한다.
포쇄는 실록을 일정한 기간마다 꺼내 햇빛과 바람에 말려 습기 제거 및 곰팡이, 충해를 예방했던 전통 기록물 보존 방식이며 전주사고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곳이다.
행사는 오후 1시45분 배우의 만담과 관람객 퀴즈를 진행하는 앞풀이로 시작하며 오후 2시부터 전주부윤이 한양에서 온 포쇄 사관 일행을 맞이하는 영접례와 함께 본격적인 재현이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정오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경기전 정문 앞 안내부스에서는 약식 포쇄 체험도 운영한다.
별도 신청 없이 경기전 입장료만 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성순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가 지켜온 조선왕조 기록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문화유산 보존의 가치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경기전 입장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전 입장료는 별도로 내야 한다. 약식 포쇄 체험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성순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포쇄 재현은 전주가 지닌 조선왕조 기록문화의 전통과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주가 지켜온 조선왕조 기록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문화유산 보존의 가치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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