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 감염병 대응의 전문성이 한층 더 튼실해졌다.
보건소 소속 유혜진 주무관이 철저하고 엄격한 감염병 역학조사관 교육·훈련 과정을 최종 수료하며 횡성군 공식 ‘제1호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됐다.
7일 횡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유 주무관의 이번 역학조사관 임명은 강원도 내 군(郡) 단위 지자체 가운데 인제군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
역학조사관 제도는 감염병의 전파를 차단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과학적 기법으로 발생 규모를 정밀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핵심 방역 시스템이다.
역학조사관 자격을 얻기 위한 과정은 결코 녹록지 않다.
기본교육과 지속교육 이수는 물론 1년간의 현장 중심 직무 훈련, 감염병 감사 분석 보고서 및 역학조사 보고서 각각 1편 승인 등 까다롭고 혹독한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유 주무관은 이 모든 관문을 차근차근 통과한 뒤 지난 8월 28일 종합심사를 최종 통과하며 지자체장 임명을 받았다.
이번 임명으로 유 주무관은 관내 감염병 발생 시 즉각 현장에 투입되어 감염원 및 전파 경로 규명, 접촉자 파악, 분석보고서 작성 등 현장 방역의 전 과정을 주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추가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는 실무 핵심 인력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유혜진 주무관은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공식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며 “군민들이 감염병 우려 없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한 횡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