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더불어민주당·속초1)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재검토를 요구했다.
최 의원은 7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2027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하며 194억 원 규모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에는 생산동과 전시·홍보동 건립비 102억 원을 비롯해 시설·설비 및 운영비 등 총 194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그러나 2030년 시범 운용 진입 이후 3년간 연속 적자가 예상되면서 지방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 의원은 "사업 시작 전부터 적자가 예견됨에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필요성이라는 명분만으로 시설 건립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지방재정으로 적자를 보전해야 한다면 이는 도민에게 재정 부담을 전가하는 행위"라며 적자 보전 주체와 재원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촉구했다.
아울러 기존 산림바이오센터 및 소재 R&D 사업과의 연계성 검증 부실을 꼬집으며 공급자 중심 행정으로 흐를 가능성을 경고했다.
최 의원은 "도민이 납득할 만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사업의 경제성·지속가능성·연계성을 전면 재검증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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