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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수사 무마 의혹' 한동훈, "김민석 고교생 아들 법안 발의는?" 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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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수사 무마 의혹' 한동훈, "김민석 고교생 아들 법안 발의는?" 역공

더불어민주당이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딸 수사 무마 의혹'을 제기하자 한 의원이 김민석 민주당 대표 자녀 관련 법안 발의에 대해 "공직 사유화"라며 역공을 했다.

한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김민석 자녀 위한 민주당의 공직 사유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자녀 위해 국회의원 공직을 사유화한 수첩 공격 대장 김민석 민주당 대표. 김민석 자녀 법안 대표발의(강득구 의원), 공동발의로 김민석 자녀 돕기 공직 사유화에 합세한 16명의 민주당 의원들"이라고 적었다.

이어 한 의원은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고교생 국회의원 아들이 개인적으로 만든 법안을 아버지 김민석 국회의원과 민주당 의원들이 실제로 법안 발의를 해줬습니다. 일반 국민이면 안되는 일을 국회의원 김민석 자녀이기 때문에 해 준 것입니다"라고 한 발언을 인용하며 "이건 수사대상이다. 수첩 공격 대장 김민석 대표, 정봉주 같은 사람들 뒤에 숨어있지 말고 말하시라"고 했다.

송 전 대변인은 김민석 대표 아들이 고2 때인 2022년 8월 교내 동아리에서 벌인 입법 활동이 민주당의 법안 발의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다시 김 대표 아들이 대표발의한 강득구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했다고 주장했다.

송 전 대변인의 의혹 제기를 인용한 한 의원의 이번 글은 자신의 딸을 둘러싼 수사 무마 의혹을 민주당 측에서 제기한 후 올라왔다.

앞서 박균택 민주당 의원은 지난 2022년 검찰이 한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미국 측에 공조 신청을 했다가 이를 뒤집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공조 요청과 불송부 결정 모두 한 의원이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기간(2022년 5월~2023년 12월)에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7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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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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