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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길 따라 붉은 가을 속으로…태백 철암단풍축제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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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길 따라 붉은 가을 속으로…태백 철암단풍축제 16일 개막

철암단풍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5회 철암단풍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태백시 철암초등학교 앞 단풍군락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철암단풍축제는 가을이면 붉게 물드는 철암의 단풍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 체험,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가을 축제다.

▲제15회 철암단풍축제. ⓒ태백시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풍물단 태울림과 퓨전국악 K소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초청 가수 김범룡의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어 17일에는 가수 박상현과 배민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가수 박은경과 김선영의 공연 및 노래자랑 결선 무대를 진행한다.

철암의 가을 풍경을 즐기는 단풍길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단풍교에서 출발해 제2쉼터를 돌아오는 코스다.

스탬프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한다.

철암초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는 단풍액자 만들기를 비롯해 미니어처·LED 키캡·차량용 디퓨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단풍군락지 하천변에는 조각배 포토존과 축제 캐릭터인 단풍이·은행이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철암게이트볼장에서는 광부 사진과 지역 작가 미술작품, 철암초등학교 학생 그림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축제장 곳곳에 먹거리 장터도 들어선다.

강호택 철암단풍축제위원장은 "붉게 물든 철암의 단풍 아래에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철암을 찾아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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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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