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홍천의 과수원이 붉은 빛으로 깊어가는 가운데 홍천군이 사과의 우수성을 전하기 위해 제11회 홍천 사과 축제 채비를 시작했다.
축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홍천읍 도시 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린다.
가을 수확철을 맞아 홍천군 사과 농가들은 품종별 적기에 맞춰 사과를 수확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시나노골드, 감홍, 컬러플 사과는 세심한 선별과 포장을 거쳐 소비자 곁으로 찾아간다.
조만간 붉은 빛을 더해가는 만생종 후지 사과의 수확도 이어질 예정이다.
큰 일교차와 청정한 자연 속에서 자란 홍천 사과는 아삭한 과육과 깊은 당도를 자랑한다.
홍천의 자연이 키워낸 특별한 맛은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홍천군은 농가의 땀방울이 담긴 사과의 가치를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따뜻하게 만나는 직거래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사과 판매와 홍보 부스는 물론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정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갓 따온 신선한 사과를 직접 맛보고 구매하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함께 나눈다.
윤선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과 수확의 결실을 나누는 이번 축제가 소비자에게는 홍천 사과의 진가를 맛보는 기회가 되고 농가에는 기쁨과 보람이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과 농업인 모두가 가을의 풍성함을 만끽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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