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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기획전 '바람에 동화' 개최…동화로 만나는 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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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기획전 '바람에 동화' 개최…동화로 만나는 현대미술

시민회관 갤러리서 2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전시 해설·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 부천문화재단이 동화와 현대미술을 접목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희망과 위로를 전한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김현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부천시민회관 갤러리에서 기획전시 ‘바람에 동화’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바람에 동화' 기획전 안내문 ⓒ부천문화재단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 5월 사업에 선정돼 국비 6,250만원을 확보했다.

전시는 ‘바람(Wish·Wind)’을 주제로, 시련을 극복하며 나아가는 삶의 희망과 위로를 예술로 풀어낸다. 국내 현대미술 작가 이주은·조혜우와 해외 동화 삽화가 루이자 지알말루, 플라비아 소렌티노가 참여한다.

특히 세계 명작 동화 ‘파랑새’와 ‘눈의 여왕’을 모티브로 작품을 구성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친숙하게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주 주말 전문 도슨트의 전시 해설을 제공하며, 다음 달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동화 속 이야기를 활용한 ‘스노우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쉬운 글로 제작한 음성해설 콘텐츠도 마련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재단은 이번 전시가 세대 간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관람객들이 자신의 바람과 희망을 돌아보며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문화가 있는 날’인 수요일에는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단체 관람은 사전 온라인 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예술창작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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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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