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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의 ‘벽깨기’ 확대하는 경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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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의 ‘벽깨기’ 확대하는 경기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13일 경기지역 3대 종단(불교·개신교·천주교)과 ‘벽깨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들에게 미래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벽깨기’를 펼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이 기초자치단체를 넘어 종교계와 대학들로 협력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13일 경기도내 3대 종단(불교·개신교·천주교)과 ‘벽깨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벽깨기 정책’은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등 교육당국과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학교시설의 개방은 물론, 지역 내 각종 시설을 활용해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공간 및 시간을 제공함으로서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경기교육대전환’을 위한 민선 6기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도내 31개 시·군과 체결한 ‘벽깨기 협약’을 통해 △폰-프리(Phone-Free) 문화 확산 공동 추진 △‘RAS 경기 문예체 교육(독서·Reading, 예술문화·Arts, 체육활동·Sports)’ 추진 및 인성교육 활성화 △지역 교육·문화 인프라 공유 및 지역교육 협력체계 활성화 △경기 황금 계획(Greonggi Golden Plan, GGP) : 학교복합시설 협력 추진 등 5개 공통 사안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5개 개별 사안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이에 더해 이날 종교계와의 ‘벽깨기 협약’을 통해 △RAS 교육 확산 공동 추진 △종교계 자원 연계·활용을 통한 학생 성장 지원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13일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와 조찬 간담회를 갖고, 교육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

도교육청은 종교계가 보유한 시설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명상·인문독서·문화유산 체험 △오케스트라·합창 교육 △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자비와 나눔, 생명존중, 평화, 공동체 의식 등 종교계의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사회정서학습과 생명존중교육 등에 대한 협력도 진행한다.

이날 종교계와의 협약에 앞서 도교육청은 AI(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전인교육을 위해 추진하는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의 교육현장 안착을 위해 도내 대학들과의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이날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소속 21개 대학교 총장과 조찬 간담회를 가진 도교육청은 △대학의 교육시설·전문인력 활용 △교원 맞춤형 심화 연수 체계 구축 △RAS 활동 대입 연계 △대학별 특화 분야와 학교 교육과정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의 성과가 대학 입학전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RAS 인증제’의 도입을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 중 도내 대학 및 기업과의 상생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대학의 전문성과 종교계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협력 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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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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