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캐나다 에드먼턴시와 인공지능 및 의료·연구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국제교류 범위를 확장한다.
원주시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에드먼턴시를 방문해 우호관계를 다지고 인공지능·의료·연구·환경·문화 등 다방면의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원주시와 에드먼턴시는 1998년 11월 3일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에는 김정남 원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관계자가 동행해 산업·연구·교육 역량을 연계할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대표단은 에드먼턴시청, 앨버타대학교, 에드먼턴 글로벌, 응용 제약 혁신 연구소, 앨버타 인공지능 연구소, 북앨버타 공과대학교, 에드먼턴 폐기물 관리 센터 등 현지 주요 기관과 시설을 방문해 현지 산업과 도시정책 현황을 확인했다.
원주시는 의료기기와 의료 인공지능 중심의 지역 산업 기반에 에드먼턴시의 인공지능 및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상호 발전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앨버타대학교·응용 제약 혁신 연구소·앨버타 인공지능 연구소 방문에서는 인공지능과 의료·제약 분야의 연구 및 산업 적용 사례를 확인했다.
이어 원주시의 의료기기 산업과 연계할 방안을 논의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에드먼턴 폐기물 관리 센터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와 자원순환 체계, 시설 운영 사례 등을 점검했다.
원주시는 이번 방문에서 확인한 정책과 운영 사례를 향후 자원순환 확대 시책 추진에 반영하기로 했다.
문화 분야의 교류도 지속하기로 했다.
에드먼턴시 계관시인은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원주시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해 양 도시의 문화적 연결고리를 이어간다.
김정남 원주시 부시장은 "원주시와 에드먼턴시는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파트너이자 미래산업과 도시 발전 방향에서 공통점이 많은 도시"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의 인공지능·의료·연구 역량과 정책 경험을 연결하고 지역 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분야를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에드먼턴시 및 현지 주요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미래산업, 연구개발,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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