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부족한 봉안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새로운 봉안당을 신축한다.
태백시는 태백공원묘원 봉안당 건립사업의 설계를 마치고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간다.
2002년 개장한 태백공원묘원은 기존 추모관의 봉안율이 95%에 달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매장에서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는 장례문화와 시설 노후화로 봉안시설 확충 요구가 이어져 왔다.
태백시는 창죽동 태백공원묘원 내에 총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봉안당을 건립한다.
27면 규모의 주차장도 함께 조성한다.
신축 봉안당에는 개인단 1만 584기, 부부단 600기 등 총 1만 1,184기의 봉안시설을 마련한다.
장기적인 봉안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기존 추모관은 화장시설 이용 유족의 대기 공간 등으로 활용해 공원 전체의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태백시는 이달 중 기존 사무실을 이전하고 11월 공사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기존 추모관의 수용 한계를 해소하고 공공 장사시설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유족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추모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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