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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아리랑·향교의 재발견…2026 정선 국가유산 야행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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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아리랑·향교의 재발견…2026 정선 국가유산 야행 16일 개막

정선군이 국가유산을 야간 콘텐츠로 재해석한 축제를 선보인다.

정선군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정선읍 일원에서 '2026 정선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2026 정선 국가유산 야행'. ⓒ정선군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

정선군은 천연기념물 봉양리 뽕나무, 쥐라기역암, 정선아리랑, 상유재 고택, 정선향교 등 5대 국가유산을 연결했다.

도시 전체를 '살아 움직이는 밤의 박물관'으로 구성했다.

행사는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가지 테마로 진행한다.

야경과 야로 영역에서는 야간 조명 아래 그림자극과 달빛 소리산책을 진행한다.

해설사와 함께 골목길을 걷는 도슨트 투어와 스탬프 챌린지도 펼쳐진다.

야설과 야사 영역에서는 정선아리랑센터에서 뮤지컬 '뗏꾼'과 '아리아라리' 야간 특별공연을 연다.

상유재 고택에서는 낭독극을 선보이고, 정선향교에서는 클래식 음악회와 인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화와 야시 영역에서는 라이브 페인팅과 로컬 마켓 '맹글夜장' 부스 30여 개를 운영한다.

야식과 야숙 영역에서는 사전예약제 정선 향토 뽕잎쌈밥 만찬과 아라리촌 1박 2일 힐링 체험을 마련했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5시 30분 아리광장에서 점등 퍼포먼스로 시작한다.

목문영 정선군 문화체육과장은 "정선 고유의 정서와 아리랑 가락 속에서 특별한 밤 산책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약 정보는 정선 야행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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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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