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주요 현안을 진단하고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 정책을 모색하는 ‘2026 정책엑스포’가 15일 개막했다.
대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 다시 뛰는 대전’을 주제로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여해 기조강연과 일반세션 11개, 특별세션 등 총 13개 세션에서 지역 현안과 정책방향을 논의한다.
첫날에는 시민주권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이후 과학·산업의 미래, 청년 일자리와 주거, 지역화폐와 지역경제 선순환, 시민문화권 등을 다룬다.
둘째 날에는 탄소중립과 전략산업, 문화관광, 자율주행, 중증장애인 재난안전, 광역도시계획, 스마트 재난관리체계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은 정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강조했다.
조 의장은 “정책은 관공서의 두꺼운 보고서가 아니라 시민들의 절실한 일상”이라며 “시민의 삶을 직접 바꾸고 대전을 다시 뛰게 하는 원동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론의 장에서 제시되는 지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무겁게 듣겠다”며 “시민들의 지혜가 조례와 예산, 실질적인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대전시의회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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