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황미르랜드에서 오는 18일 어린이와 가족이 책과 동요를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16일 군에 따르면 '마음 속 여가-꼬마 북토커와 동요 골든벨'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이 주최하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장성지역 예술단체인 청춘그루터기가 사업 시행을 맡았다.
행사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책을 소개하는 '꼬마 북토커'로 시작한다. 어린이 참가자들이 직접 책을 소개하고 추천하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피아노 전주를 듣고 동요 제목을 맞히는 '동요 골든벨'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에게는 익숙한 동요를 함께 부르는 시간이, 부모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 한편에는 '황미르 야외도서관'도 운영한다.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야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 등 여러 세대가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생활권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극단 모먼트의 뮤직 드라마 '순덕'이 공연된다. '마음 속 여가' 사업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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