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16일 강림면 부곡리 부곡탐방지원센터 일원에서 2026 횡성 치악산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관광객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단풍이 물드는 치악산 부곡계곡의 가을 풍경을 즐겼다.
본행사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횡성 관광 500만 시대를 염원하는 터치버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무대 위 주요 내빈들과 참석자들은 '횡성 치악산'이라고 적힌 선명한 푸른색 수건을 일제히 맞잡아 들어 올리며 환한 미소와 함께 힘찬 함성을 외쳤다.
특히 송호대학교 교직원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참가자들은 파란 응원 수건을 목에 두르거나 펼쳐 들고 대형 현수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화합을 다졌다.
행사장 곳곳은 참가자들이 흔드는 푸른 수건 물결로 가득 차 축제 열기를 더했다.
이어 시작된 걷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부곡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붉게 물들기 시작한 숲속 오솔길을 따라 걸었다.
울창한 나무 사이로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산책로를 따라 형색색의 등산복을 입은 대열이 길게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계곡 바람을 맞으며 서로 담소를 나누고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횡성군 관계자는 "많은 분이 횡성 치악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느끼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횡성이 가진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방문객이 찾는 활기찬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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