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고위공직자의 폭력예방 책임을 강화하고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연천군은 지난 15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기관장과 고위직 공무원, 군의회 의원, 산하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2026년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의사결정과 직장문화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고위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예방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한국범죄학연구소 민수진 선임연구위원은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범죄 등을 주제로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과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사건 발생 이후 피해자가 겪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고위공직자의 역할과 신속하고 공정한 사건 처리 절차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토킹 등 다양한 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