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한 집중안전점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7년 만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점검 실적과 후속조치, 기관장 참여, 홍보 활동 등 6개 분야 33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도는 올해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도내 사고위험시설 2,669개소를 점검해 전년보다 510개소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 점검에는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연인원 1만4385명이 참여했다.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후속조치도 이어졌다. 도는 시설물 긴급 보수·보강에 필요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0억1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해당 예산은 시흥시 포리교 보수공사 등 도내 6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과 주민점검신청제 홍보도 강화했다. 특히 점검 결과의 적절성과 지적사항에 대한 사후관리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번 성과가 도와 시군,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규모 시설을 점검하면서도 점검의 내실을 확보하고, 발견된 위험요인을 실제 개선으로 연결한 점이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김규식 도 안전관리실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안전점검을 추진하면서도 7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뜻깊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인 재난 예방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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