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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강원도 선택할 이유 만들어야"…우상호, 한림대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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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강원도 선택할 이유 만들어야"…우상호, 한림대 특강

강원특별자치도는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한림대학교 초청으로 21일 한림대학교 기초교양관 대강당에서 청년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취임 100일을 기념해 한림대학교에서 초청을 제안해 성사됐다.

▲한림대 청년 특강. ⓒ강원특별자치도

우상호 지사는 기초교양대학 리더십 개론 과정을 수강하는 1~4학년 학부생을 대상으로 '청년이여, 강원에서 미래를 꿈꿔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대학생들이 마주한 진로·취업·지역 정주 고민을 나누고 강원특별자치도가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우상호 지사는 영국의 마차산업과 붉은깃발법 사례를 들며 "당시 자동차가 신산업이었던 것처럼 지금은 인공지능이 제2의 문명사적 전환기"라며 "대학 시절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림대 청년 특강. ⓒ강원특별자치도

이어 청년들의 지역 이탈 현상에 대해 지적했다.

우상호 지사는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현상은 개인의 단순한 선택이 아니다"며 "좋은 일자리·창창업 기회·주거·교통·문화·의료 환경을 지역 안에 구축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질의응답 시간에서 대학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과 취업에 필요한 역량 등에 대해 질문했다.

우상호 도지사는 "청년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에 남으라고 요구하기에 앞서 청년들이 강원특별자치도를 선택할 기회와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산업정책과 발전전략을 준비 중이며 이러한 변화와 혁신이 청년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림대 청년 특강. ⓒ강원특별자치도

우상호 지사는 특강에 앞서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우상호 지사는 지역대학의 역할과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들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청년층이 정책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 결정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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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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