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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장성웅 방사선사·이형남 교수, 국제학술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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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장성웅 방사선사·이형남 교수, 국제학술대회 최우수상

간암 방사선색전술 의료진 피폭량 예측 연구…방사선사 주저자 첫 수상

▲장성웅 방사선사(왼쪽)과 이형남 영상의학과 교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의료진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의료종사자의 방사선 피폭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장성웅 방사선사와 영상의학과 이형남 교수가 최근 서울 용산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국제학술대회(IGET 2026)’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Gold Medal)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사람은 공동으로 수행한 ‘간암 방사선색전술 중 의료종사자 방사선 피폭의 시간가중 이론 모델’ 연구를 발표했다. 장성웅 방사선사가 주저자, 이형남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간암 방사선색전술 과정에서 의료종사자가 받는 방사선 피폭량을 이론적으로 산출하고 방사성물질 사용량과 취급 시간이 피폭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시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피폭을 예측하고 의료진의 안전을 고려한 시술환경을 조성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IGET 국제학술대회에서 방사선사가 주저자로 참여한 연구가 수상한 첫 사례로, 의사와 방사선사가 협력해 임상 현장의 안전 문제를 학술 연구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성웅 방사선사는 “이번 연구가 의료종사자의 방사선 안전을 더욱 체계적으로 고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 치료의 질과 의료진의 안전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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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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