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연천군,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472명 신청…농촌 인력난 해소 나선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연천군,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472명 신청…농촌 인력난 해소 나선다

122개 농가 수요조사 결과…베트남 지자체와 추가 업무협약 추진

▲연천군이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22개 농가에서 472명의 인력을 신청했다.ⓒ연천군

경기 연천군에서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가 47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 고령화와 농번기 일손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군은 해외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확대해 안정적인 농업 인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연천군은 지난 9월 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결과, 122개 농가에서 총 472명의 인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농가별 인력 수요를 파악해 내년도 계절근로자 운영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농촌 인구 고령화와 농업 현장의 인력 수요 증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122개 농가가 472명의 인력을 신청함에 따라 계절근로자 확보와 적기 배치가 내년도 영농활동의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군은 농가 대상 교육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계절근로자 운영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해외 인력 송출을 담당하는 지방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현재 연천군에는 라오스와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하고 있다. 군은 증가하는 농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지방자치단체와 추가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고,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적정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는 핵심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별 적정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 차질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정대전

경기북부취재본부 정대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