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과 가족의 성장,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한 성과로 전국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청소년수련관과 퇴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모전’에서 각각 활동 수기 부문 우수상과 우수 사례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사업의 긍정적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 수기 부문에는 전국에서 669점, 우수 사례 부문에는 73점이 접수돼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이 소개됐다.
활동 수기 부문 우수상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의 학부모 이상미 씨가 수상했다. 이 씨는 ‘우리 가족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방과후아카데미!’라는 수기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과 사교육비 부담을 겪던 가족이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일상의 변화를 맞은 이야기를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의 돌봄과 급식 지원으로 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들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웠다는 내용이다.
퇴촌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사회 공감 앙상블 토이초이’ 프로그램으로 우수 사례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청소년들이 오카리나와 우쿨렐레를 배우며 쌓은 연주 실력을 지역 주간보호센터 재능 나눔 공연과 지역축제, 청소년 행사 등으로 확장해 배움을 나눔으로 연결한 점이 주목받았다.
퇴촌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와 관계자들의 관심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배포되며, 시상식은 다음 달 27일 청소년활동진흥사업 통합 성과공유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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