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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의 깊은 맛 살린 황영옥 씨, 제17대 쌀밥 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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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의 깊은 맛 살린 황영옥 씨, 제17대 쌀밥 명인 선정

이천쌀의 우수성과 전통 밥 짓기 기술을 알리는 ‘제17대 이천쌀밥 명인전’에서 증포동 황영옥 씨가 명인의 영예를 안았다.

23일 경기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명인전에는 이천시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13명이 참가해 쌀밥 짓기 실력을 겨뤘다. 경연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밥의 맛과 식감, 윤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제17대 이천쌀밥 명인전’ 황영옥 씨(왼쪽) 명인 선정 ⓒ이천시

황영옥 씨는 쌀의 상태에 따른 물 조절과 적절한 불 조절 등 세심한 조리 과정을 통해 이천쌀 특유의 풍미와 찰기를 살린 밥을 선보였다. 밥알의 윤기와 식감은 물론 고소한 누룽지까지 완성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황 명인은 “이천의 좋은 쌀과 이를 정성껏 길러낸 농업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 같은 영예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성을 담은 밥으로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현숙 시 농업진흥과장은 “이천쌀밥 명인전은 지역 쌀의 우수성과 전통 밥 짓기 기술의 가치를 함께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이천쌀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쌀밥 명인전을 통해 지역 쌀밥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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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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