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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기차 타고 떠나는 가을 먹거리 축제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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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기차 타고 떠나는 가을 먹거리 축제 3선

고흥 유자·김천 김밥·구미 라면…철도와 연계 교통으로 즐기는 지역 축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가을철 지역 먹거리와 축제를 대중교통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 3곳을 추천했다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가을철 지역 먹거리와 축제를 대중교통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 3곳을 추천했다. 고흥의 유자, 김천의 김밥, 구미의 라면을 주제로 한 축제로, 열차와 셔틀버스·시티투어 등을 연계하면 이동 부담을 줄이고 지역 관광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순천역에서 고흥까지…유자 향 따라가는 늦가을 여행

전남 고흥군에서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고흥유자축제’가 열린다. 노랗게 익은 유자를 활용한 유자청 만들기와 이색 요리 체험, 유자밭 버스킹 등 제철 먹거리와 문화 프로그램이 여행객을 맞는다.

순천역에서는 축제 기간 고흥시티투어버스 특별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역을 출발해 유자축제장과 분청문화박물관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성인 요금은 1만원이다. 입장료와 식비는 별도이며, 하루 56석 규모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김밥 한 줄에 가을 소풍…김천에서 맛보는 이색 조합

경북 김천에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김천김밥축제’가 열린다. 익숙한 김밥을 지역 축제의 주인공으로 내세워 다양한 재료와 조합의 김밥을 맛보는 먹거리 행사다. 축제와 함께 직지사와 사명대사공원 등을 둘러보면 미식과 가을 산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교통편도 다양하다. 일반열차 이용객은 경부선 김천역, KTX 이용객은 김천구미역에서 내려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열차 도착 시간과 셔틀 운행 일정을 미리 확인하면 축제장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역에서 시작하는 라면 여행…구미 도심 축제 즐기기

경북 구미에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도심에서 ‘구미라면축제’가 펼쳐진다. 구미에서 생산한 라면과 이색 라면 요리를 맛보고, 문화로와 금리단길을 걸으며 원도심의 매력을 살펴볼 수 있다.

일반열차 이용객은 경부선 구미역에서 내려 축제장까지 걸어가면 된다. KTX를 이용할 경우 김천구미역에서 5000번 버스로 환승해 구미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코레일은 축제 방문 전 행사 일정과 열차 운행 시간, 연계 교통편 및 예약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귀가 열차와 환승 시간까지 미리 살펴두면 현지에서 더욱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역의 제철 먹거리와 축제를 즐기는 데 기차가 편안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며 “올가을에는 차창 밖 풍경부터 여행지의 한 끼까지 여유롭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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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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