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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오세훈 무죄 선고에 "정통보수는 살고 장동혁 당권파는 치명상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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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오세훈 무죄 선고에 "정통보수는 살고 장동혁 당권파는 치명상 입었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죄 선고를 두고 "정통보수는 살고 장동혁 당권파는 치명상을 입었으며 민주당도 속으로는 안도하고 있을지 모른다"라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태균 증언은 전체로 믿을 수 없다, 일부 의심 가는 대목이 있다 해도 그러한 때는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형사사법의 대원칙을 따라야 한다'는 선고요지는 너무나 명쾌하여 대법원에서 뒤집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오세훈-한동훈의 兩勳제휴로 보수세력이 28총선과 30대선을 승리로 이끌 중심축 건설이 가능해졌다"며 "오세훈 낙마와 보궐선거를 기대하며 야무진 꿈을 키우고 있었을 국힘 당권파도 허탈해졌을 것이다. 천만 서울을 세계적 대도시로 만든 종합행정의 달인 오세훈과 민주당의 선동머신을 초토화시키고 있는 한동훈은 협력하고 경쟁하면서 한국 정치판을 국가수준에 맞게 업그레이드할 보수재건의 기회를 잡았다. 좋은 판사는 현명한 판결로 나라의 중심을 잡는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의 검찰 사법 흔들기는 이런 독립적 판결을 못하게 하여(어제 서영교 의원처럼) 종북좌파의 영구적

집권을 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음이 명확해졌다"며 "이번 판결은 판사가 사실과 법리의 힘으로 나라를 구한 사례로 교과서에 올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3일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TV 화면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 선고 결과를 전하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항소심 재판부는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씨에게 비용 3천300만원을 대신 내게 한 혐의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오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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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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