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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자연휴양림서 열린 '숲속 도깨비장'…5000명 방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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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자연휴양림서 열린 '숲속 도깨비장'…5000명 방문 성황

지역 상점·공방 15곳 참여, 12곳 준비 물량 매진 로컬관광 콘텐츠 '숲픽' 확대…야간 공연에도 1000여 명

▲지난 25일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숲속 도깨비장 행사 현장.ⓒ동두천시

경기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처음 열린 가을 장터에 약 5000명이 방문하면서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행사로 관심을 모았다.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자연휴양림 잔디광장에서 열린 'Trick or Soop : 숲속 도깨비장'에 약 5000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맛집과 공방 등 15개 부스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12곳이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판매했으며, 일부 업체는 하루 동안 다섯 차례나 상품을 추가로 가져왔지만 모두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장에서는 스탬프 투어와 증강현실(AR) 보물찾기, 포토존 등이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지역 상점이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야간에는 '말자할매 토크쇼'와 가수 현송, 마술사 지혜준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단에 따르면 오후 7시부터 진행된 공연에는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숲픽(SOOPPICK)' 프로젝트를 오프라인 장터로 확대한 첫 사례다.

기존에는 휴양림 숙박객을 대상으로 지역 상품을 객실에 배달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지역 업체가 관광객과 직접 만나는 형태로 운영됐다.

이종진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첫 행사에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상점과 관광객을 연결하는 숲픽 사업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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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전

경기북부취재본부 정대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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