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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굴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행안부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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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굴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행안부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 선정

인천광역시가 도심 하천을 생태 친수공간으로 복원한 굴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전국 최우수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는 부평구와 함께 추진해 지난해 12월 준공한 ‘굴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부평구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굴포천 전경 ⓒ인천광역시

이번 공모는 최근 5년 이내 정비사업을 완료한 전국 소하천을 대상으로 치수 안전성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 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천시 제1호 하천복원사업인 굴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199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복개된 하천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변공간으로 되살린 사업이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부평구청까지 1.5㎞ 구간에 총사업비 666억 원을 투입해 약 4년간 공사를 진행했으며,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생태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7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시비 350억 원을 투입했다. 2020년 지방이양으로 국비 지원이 중단된 이후에도 한강수계관리기금 138억 원을 추가 확보해 부평구의 재정 부담을 덜었다.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악취 저감 간담회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심 하천의 치수 안전성과 수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수변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이번 전국 최우수 선정은 굴포천 복원을 위해 부평구와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구와 협력해 도심 하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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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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