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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전북지사 "서해안철도·2036 올림픽 유치로 전북 발전의 새 전기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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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전북지사 "서해안철도·2036 올림픽 유치로 전북 발전의 새 전기 열겠다"

국회서 서해안철도 공동대응 기자회견 마친 뒤 SNS 통해 전북 발전 구상 밝혀..."서울·전북 공동개최로 올림픽 경쟁력 높이고 서해안철도로 미래 산업 기반 구축"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서해안철도 건설과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전북의 미래 발전을 이끌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지사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서해안철도 건설을 위한 공동대응 기자회견을 마친 뒤 전북으로 향하는 KTX 열차 안에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치밀한 전략과 굳건한 협력을 바탕으로 2036 올림픽 유치를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해안철도를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닌 전북의 첨단산업과 수도권 경제권을 연결하는 국가 발전의 핵심 기반으로 규정하고, 올림픽 유치와 광역교통망 확충을 연계한 지역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오늘 아침 국회에서 서해안철도의 필요성을 강력히 전했다"며 "서해안철도는 대회 지원을 위한 단순한 교통망을 넘어 대한민국 서해안 축의 새로운 미래 산업 동력이자 물류의 핵심 뼈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북의 첨단산업 인프라와 수도권 경제권을 잇는 서해안철도 구축이야말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2036 하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서는 서울과 전북의 공동개최를 국제 경쟁력을 높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 지사는 전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만나 올림픽 유치 방안을 논의한 사실을 전하면서 "이제 우리의 시선은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를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올림픽 유치 성공의 핵심 경쟁력은 서울과의 공동개최에 있다"며 "서울의 글로벌 인프라와 도시 브랜드, 전북의 전통과 자연, 스포츠 열정이 결합할 때 세계를 설득할 강력한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신축을 최소화하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올림픽 개최 모델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울과 전북의 공동개최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서해안철도 등 초광역 교통망을 구축해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 지사는 "단순한 대회 유치를 넘어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열고 전 세계에 우리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이고 성공적인 올림픽 모델을 완성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체육회와 전북특별자치도의 견고한 협력, 지역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 체감성장을 이루고 세계와 함께 더 큰 전북으로 도약할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이 지사의 메시지는 서해안철도 건설과 올림픽 유치를 각각의 개별 현안이 아닌 전북의 산업·교통·국제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릴 연계 과제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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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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